카카오톡, 드디어 '스포일러 방지 기능' 도입! 사용 방법과 활용 팁 총정리
대한민국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에 기다리던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바로 ‘스포일러 방지’ 기능인데요. 2025년 6월 20일부터 적용된 이 기능은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의 결말이나 중요한 내용을 무심코 공유하며 생기는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제 스포 걱정 없이 자유롭게 대화해보세요!
📌 스포일러 방지 기능, 무엇이 달라졌나?
카카오톡의 새 기능은 채팅 입력 시 특정 내용을 '가린 채'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옵션입니다. 메시지를 입력하면서 가리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선택하고, 해당 영역에 ‘스포 방지’를 적용하면 말풍선에 회색 배경으로 가려진 상태로 전송됩니다.
해당 기능은 메시지 말풍선 내부뿐만 아니라, 채팅방 목록, 알림창, 푸시 알림에서도 해당 내용이 모두 숨겨져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스포 차단이 가능합니다.
🛠️ 사용 방법은?
-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 가리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마우스(또는 손가락)로 드래그하여 선택합니다.
- 팝업 메뉴에서 ‘스포 방지’를 선택합니다.
- 가려진 말풍선 상태로 메시지를 전송하면 완료!
스포 방지 영역은 말풍선당 최대 10개까지 설정할 수 있어 세부적인 조절도 가능합니다.
🎉 활용 예시 & 실생활 팁
- 드라마 결말이나 반전 내용을 이야기할 때
- 웹툰 최신 회차에 대한 감상을 공유할 때
- 연인 간의 깜짝 고백, 이벤트 준비 과정 공유 시
- 주소, 계좌번호 등 민감한 정보 보호용으로도 OK
이 기능을 활용하면 친구나 연인과의 대화에서도 소소한 유머와 몰입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끊임없는 기능 진화 중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가 사용자 소통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불과 한 달 전인 5월 13일에는 채팅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 중일 때, 말풍선 위에 노란색 점이 깜빡이며 실시간으로 입력 상태를 보여주는 기능도 도입돼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카카오는 “오프라인 대화처럼 자연스럽고 끊기지 않는 소통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결론: 이제는 스포 걱정 없이 톡하자!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스포일러로 인한 갈등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콘텐츠에 민감한 사람들과의 대화가 많은 분들이라면,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민감한 개인정보를 숨겨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해보세요.